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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한솔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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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양장본 52쪽 245*257mm 480g ISBN : 9791170281108


책소개

‘와우책예술센터’와 네이버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플랫폼 ‘그라폴리오’가 공동 주최한 2016 상상만발 책그림전의 수상작이다. 산타가 떨어뜨린 선물을 대신 배달하려는 눈사람의 모험을 담았다. 단편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풍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동화 같은 상상력을 마음속에 품고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작가는 눈썰매를 끌고 선물을 배달하는 산타가 있고, 산타를 돕는 눈사람이 있고, 눈사람을 돕는 동물들과 사람들이 있는 세상을 그려 냈다. 그러면서도 상상력의 부재를 보여 주는, 현실을 담은 장면도 놓치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눈사람은 산타 할아버지가 실수로 떨어뜨린 선물을 줍는다. 산타 할아버지는 이미 멀리 가 버렸다. 그래서 눈사람은 오늘 하루만 산타 할아버지를 대신하기로 한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릴 한 아이를 위해서.

빠르게 채비를 마친 눈사람은 커다란 새에게 부탁해 섬으로 간다. 마음씨 좋은 선장님이 육지까지 데려다주었다. 육지에서는 트럭, 트랙터, 기차를 얻어 타고 도시에 도착한다. 복잡하고 바쁜 도시의 사람들은 눈사람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눈사람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사히 배달할 수 있을까?


줄거리

크리스마스 전날 밤, 눈사람은 산타 할아버지가 실수로 떨어뜨린 선물을 줍습니다. 산타 할아버지는 이미 멀리 가 버렸고요. 그래서 눈사람은 오늘 하루만 산타 할아버지를 대신하기로 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릴 한 아이를 위해서요.
빠르게 채비를 마친 눈사람은 커다란 새에게 부탁해 섬으로 갑니다. 마음씨 좋은 선장님이 육지까지 데려다주지요. 육지에서는 트럭, 트랙터, 기차를 얻어 타고 도시에 도착합니다. 복잡하고 바쁜 도시의 사람들은 눈사람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아요. 눈사람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사히 배달할 수 있을까요?


저자 및 역자소개

강산 (지은이) 

어렸을 때부터 상상하고 그리는 것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스무 살 때 첫 번째 캐릭터 ‘아기 펭귄 푸치’를 그린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수의 캐릭터와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점퍼 상품상세 이미지-S1L4


“산타 할아버지는 약속을 꼭 지키시거든.”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온 마음 따듯한 그림책

잘 짜인 단편 애니메이션을 한 편 본 듯하다.
흑백의 조화로 크리스마스를 환상적으로 표현했다.
- 2016 '상상만발 책그림전' 심사평 중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은 ‘와우책예술센터’와 네이버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플랫폼 ‘그라폴리오’가 공동 주최한 2016 상상만발 책그림전의 수상작입니다. 산타가 떨어뜨린 선물을 대신 배달하려는 눈사람의 모험을 담았습니다. 단편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풍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동화 같은 상상력을 품고 자라길 바라며
강산 작가는 “산타는 없어. 아빠가 산타잖아.”라고 태연하게 말하는 조카를 보며 이 책을 구상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눈에 보이는 것만 믿고, 상상할 힘을 잃은 것이 안타까워서요. 아니, 상상할 힘을 잃었다기보다는 상상할 여력조차 없다는 게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우리 아이들이 동화 같은 상상력을 마음속에 품고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작가는 눈썰매를 끌고 선물을 배달하는 산타가 있고, 산타를 돕는 눈사람-게다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차도 마실 수 있는-이 있고, 눈사람을 돕는 동물들과 사람들이 있는 세상을 그려 냈습니다. 그러면서도 상상력의 부재를 보여 주는, 현실을 담은 장면도 놓치지 않았지요.
눈사람이 도시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은 모두 핸드폰을 보고 있거나, 자기 자식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눈사람에게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지요. 작가는 세상에 무관심한 태도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가로막고 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그렇다고 눈사람의 모험이 여기서 끝나지는 않습니다. 눈사람의 모험은 계속되고, 독자들의 상상력도 이어지지요. 이 책을 보는 내내 독자들도 신나게 상상하고 즐기면 좋겠습니다.

선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선물은 주는 사람이 받는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주는 사람은 선물을 고르면서 받는 사람을 생각하고, 받은 사람도 선물을 볼 때마다 준 사람을 생각할 테니까요. 《크리스마스 선물》은 그런 선물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눈사람은 하룻밤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선물을 배달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커다란 새, 배의 선장이나 트럭 운전수, 트랙터 주인 덕분에 무사히 도시에 도착합니다. 많은 이들의 따듯한 마음이 선물 배달을 도왔습니다. 눈사람 역시 선물을 받지 못할 아이가 걱정이 되어 먼 길을 선뜻 떠난 거고요. 눈사람이 배달한 선물은 단순한 물건이 아닌, 모두의 따듯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되었습니다.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풍부한 이야기
《크리스마스 선물》은 그림으로 풍부한 이야기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글이 적고 그림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독자에 따라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마지막에 선물을 받은 아이는 진짜 선물 주인이었을까요? 산타와 눈사람은 어떤 관계일까요? 이 모든 일은 산타가 계획한 일이었을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독자가 상상하는 대로, 독자가 느끼는 대로, 그것이 이 책의 의도입니다.
또한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또 다른 이야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우리 주위에서 함께 살고 있지만 소외된 동물들의 이야기입니다. 강아지, 갈매기, 고라니, 멧돼지, 비둘기 등은 눈사람과 모험을 함께합니다. 작지만 의미 있게 등장하지요. 그림책을 보면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이 동물들을 면지에 모아 놓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게 합니다. 그림책을 보는 시각을 달리하면, 겨울날 소외된 동물들이 주인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을 누구로 정하고, 어떤 이야기를 만들 것인가는 독자들의 몫입니다. 저마다 다른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책을 읽고 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더욱 재미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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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크리스마스 선물 [한솔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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