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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어떤 날 [노란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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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양장본 184쪽 145*190mm 436g ISBN : 9791188867110


책소개

2017년 와우북 X 그라폴리오 그림책 챌린지 수상작. 시작 봄, 한창 여름, 수고로운 가을, 쉬어 가는 겨울, 다시 봄으로 이루어진 <농부의 어떤 날>에는 농부 가족이 농사를 지으며 일어나는 시시콜콜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이 일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농부 가족이 직접 수확한 농작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 자연에서 만나는 풍경들이 소곤소곤 말을 걸어온다.

기껏 따 놓고 냉장고에만 방치해 두었던 파프리카가 소동을 벌이자 엄마가 치즈 이불을 가져와 덮어 주는 사연, 계절이 바뀌어도 도무지 익지 않는 사과 때문에 온 가족이 골치를 썩이다가 아빠의 달콤한 한 마디로 문제가 해결되는 사연, 작은 몸집 때문에 큰 토마토들에게 괴롭힘당하던 방울토마토가 사슴과 친구가 되어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끌게 된다는 사연까지. 무엇 하나 웃지 않고 넘길 수 없는 이야기들이다.

작가는 ‘오늘 하루 잘 살았다.’라는 기분을 느낄 수 없는 날들이 있었다고 한다. 누구나 뭐 하나 잡히지 않고, 뜻대로 되지 않는 날들이 있듯이. 그러다가 여행을 통해 잘 먹고, 종일 걸어 다닌 어느 날 저녁에야 자신이 온전한 하루를, 편안한 마음을 가졌음을 느꼈다고 한다. 학교에 가고, 출근을 하고,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머리만 쓰며 살아가는 데 급급한 우리에게도 필요한 날들이다.


목차

프롤로그

시작 · 봄
첫 경험
파프리카를 화나게 해선 안 돼
그땐 그랬지
방토의 친구

한창 · 여름
빨가면 사과
그것이 감자의 길
달걀의 생

수고로운 · 가을
뭐가 많은 가을
피의 축제가 시작된다

쉬어 가는 · 겨울
메리 크리스마스

다시 · 봄
반가운 손님
오해예요
불청객
#일상 #소통

엄마의 특별한 레시피
특별히 싱싱한 샐러드
줘 터지기 전에
방긋 웃는 탠저린 라테
옥수수 강냉이 털어 만든 수프

엄마 아빠 옷 입히기


저자 및 역자소개

민승지 (지은이) 

《오리네 찜질방》, 《농부의 어떤 날》, 《제법 빵빵한 날들》을 쓰고 그렸고, 《식혜》, 《티나의 종이집》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느껴지는 안도감을 표현하기 위해 먼지같이 작은 것들을 들여다봅니다.
최근작 : <오리네 찜질방>,<제법 빵빵한 날들>,<농부의 어떤 날> … 총 15종


출판사 제공 책소개

긴 드레스 아이보리 색상 이미지-S1L4

“오로지 잘 자고 잘 먹는 것에만 집중하는
하루하루를 살고 싶어.
느리지만 담백한, 그런 삶.”

밥을 오래오래 씹으면 서서히 느껴지는 단맛 같은
카툰 에세이 <농부의 어떤 날>

“작은 씨앗 하나를 심고, 그 씨앗이 작물이 되면
감사한 마음으로 정성껏 수확합니다.
계절에 따라 느리고, 정직하게 농사짓는 이 맛은
오늘도 농부 가족의 나날을 더욱 풍요롭게 하지요.
농부는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농사를 짓는 게 좋습니다.
아무도 따 가지 않는 외로운 방울토마토 하나, 길가에 흩어진 솔방울.
무엇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까요.”

정직하게 일하고, 충분히 휴식하고, 맛있게 먹는 온전한 하루!
내 안의 느린 속도를 되찾는 카툰 에세이 <농부의 어떤 날>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먼지들이 햇빛을 받고 비로소 반짝거리듯, 우리 주변에도 늘 존재하는, 작지만 특별한 행복이 반짝거리는 순간이 있다. 직접 씨앗을 심고, 땀 흘리며 일하고, 가족과 함께 먹고 이야기 나누다 보면 그 가운데 비실비실 웃음이 흘러나오는 추억이 쌓인다. 그러다 보면 심었던 씨앗이 계절에 따라 성장해 하나의 작물이 된다. 단순하지만 명확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행복도 마찬가지로 단순하지만 명확하다.
시작 봄, 한창 여름, 수고로운 가을, 쉬어 가는 겨울, 다시 봄으로 이루어진 <농부의 어떤 날>에는 농부 가족이 농사를 지으며 일어나는 시시콜콜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이 일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농부 가족이 직접 수확한 농작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 자연에서 만나는 풍경들이 소곤소곤 말을 걸어온다.
기껏 따 놓고 냉장고에만 방치해 두었던 파프리카가 소동을 벌이자 엄마가 치즈 이불을 가져와 덮어 주는 사연, 계절이 바뀌어도 도무지 익지 않는 사과 때문에 온 가족이 골치를 썩이다가 아빠의 달콤한 한 마디로 문제가 해결되는 사연, 작은 몸집 때문에 큰 토마토들에게 괴롭힘당하던 방울토마토가 사슴과 친구가 되어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끌게 된다는 사연까지. 무엇 하나 웃지 않고 넘길 수 없는 이야기들이다.
우리는 늘 생각한다. 얼마나 더 빨리, 얼마나 더 완벽하게 살아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 우리가 꿈꾸는 행복의 기준은 무엇일까? 민승지 작가의 <농부의 어떤 날>은 이렇게 마냥 바쁘게 살아가느라 순간의 행복을 놓치고 있는 우리에게 행복의 기준을 다시 세워 보라고 말한다. 그냥 땀 흘리며 일하고, 맛있게 먹으며, 충분히 휴식하라고. 느린 삶의 정서를 되찾으라고. 그리고 지금 우리 곁에 존재하는 작은 티끌 같은 순간들을 놓치지 말라고.

사람 일로 되지 않는 것은 크게 마음 쓰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이 피곤한 세상을 살아가는 팁!

농사를 짓다 보면 갖가지 방해꾼들이 등장한다. 무더운 날씨,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 또 좀처럼 비가 내리지 않아 바짝바짝 메마른 가뭄. 농작물을 망쳐 놓고, 농부의 마음을 쓰리게 하는 걱정거리들이다. 어디 이뿐일까?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 농가에 내려와 밭을 뒤집어 놓는 멧돼지, 비트밭에서 입 주변을 붉게 물들이고 도망가는 고라니, 당근밭을 초토화하고는 블루베리 똥을 잔뜩 싸 놓는 토끼. 불쑥불쑥 찾아오는 이 방해꾼들은 아무리 맘씨 좋은 농부라도 마냥 허허 웃게 할 수 없다.
농사를 짓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생활하며 겪는 모든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헉헉대며 뛰어가도 멈춰 주지 않는 지나간 버스는 결국 우리에게 지각을 선물한다. 해도 해도 늘지 않는 토익 점수는 취준생의 가슴팍에 멍을 만든다. 멈출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 사회생활을 하며 경험하게 되는 터무니없는 갑질. 이 모든 방해꾼은 우리 행복의 방해꾼들이다. 도무지 무엇 하나 쉽고 순조롭게 흘러가질 않는다. 마음은 점점 조급해지고, 망쳐 버린 일들에 신경질이 난다.
그렇다면 농부는 방해꾼들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우선 일을 하다가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힘이 들면 노래 한 곡 뽑아 본다. 하루를 마치면 말 못 하는 생물일지라도 나무에게 열매 맺느라 수고 많았노라고 인사해 준다. 나도 고생했지만, 이 열매를 맺어 준 나무의 고생도 기억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일로 어찌 되지 않는 건 크게 마음 쓰지 않는 것이다. 농부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미 망가진 밭은 다시 일구면 된다. 우리 바로 앞에 지나간 버스는 지나 보내면 된다. 이토록 쉬운 팁이 어디 있을까.

2017년 와우북 X 그라폴리오 그림책 챌린지 수상작! <농부의 어떤 날>

노란상상에서 출간된 <농부의 어떤 날>은 2017년 와우북과 그라폴리오에서 주최되었던 그림책 챌린지 수상작이기도 하다. "전원생활의 경험과 작가의 유머 감각이 빛나는 논픽션!"이라는 평을 받으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농부의 어떤 날>을 쓰고 그린 민승지 작가는 ‘오늘 하루 잘 살았다.’라는 기분을 느낄 수 없는 날들이 있었다고 한다. 누구나 뭐 하나 잡히지 않고, 뜻대로 되지 않는 날들이 있듯이. 그러다가 여행을 통해 잘 먹고, 종일 걸어 다닌 어느 날 저녁에야 자신이 온전한 하루를, 편안한 마음을 가졌음을 느꼈다고 한다. 학교에 가고, 출근을 하고,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머리만 쓰며 살아가는 데 급급한 우리에게도 필요한 날들이다.
<농부의 어떤 날>은 더 많은 것을 가지려 하고 더 빨리 도달하려고 했던 독자들에게 삶의 속도를 낮출 수 있는, 하나의 휴식을 선물할 것이다. 우리 모두 오늘만큼은 이 농부 가족처럼, 하루를 천천히 보내고 노곤함을 느끼며 가족들의 숨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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