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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시리즈. 젖소들이 투박한 발굽으로 타자를 친다는 상상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내는 이 그림책은 '칼데콧 아너 상'을 비롯해, 퍼블리셔스 위클리, 뉴욕 타임즈, 미국 도서관협회(ALA), 국제도서연합 어린이도서협의회 등에서 어린이들의 정서에 가장 알맞은 도서로 선정 및 상을 수여 하는 등 전 세계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대화’와 ‘타협’, ‘설득’과 ‘조정’을 젖소들의 논리적이고 현명한 모습을 통해 그려낸 작품이다. 변호사이면서 취미가 '고물 타자기 모으기'인 저자 도린 크로닌이 자신의 취미와 직업적 경험을 살려 매우 기발한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컴퓨터 시대에 전시용으로 그나마 효용 가치를 지켜온 고물 타자기를 매우 적절한 장소와 주인공을 등장시켜 재활용한 것이다.
화가 베시 르윈은 글을 아는 유식한 젖소들의 천연덕스러운 표정과 젖소들의 시위에 합류하는 암탉들의 결연한 의지, 처음에는 어림없다며 버티다 점점 궁지에 몰리는 브라운 아저씨의 곤혹스러움, 이 모든 것을 그녀만의 독특하고도 대담한 수채화 기법으로 명쾌하게 표현한다.
탁탁, 톡톡, 철커덕! 음매~ 헛간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농장 주인인 브라운 아저씨는 눈과 귀를 의심했다. 젖소들이 헛간에서 타자기를 찾아내어 브라운 아저씨에게 편지를 보냈기 때문이다. 자기 권리를 주장하는 농장 동물들의 시위에 골치가 아픈 브라운 아저씨는 과연 동물들의 제안을 받아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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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 [주니어R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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