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상세 정보

뒤로가기

천하무적 영자 씨 [달그림]

상품 정보
판매가 12600
할인판매가 12,600원 (12,600원 할인)
할인금액 총 할인금액 원
(모바일할인금액 원)
적립금

630원(5.00%)

무통장 결제시 적립금 %

카드 결제시 적립금 %

실시간 계좌이체시 적립금 %

적립금 결제시 적립금 %

휴대폰 결제시 적립금 %

예치금 결제시 적립금 %

에스크로 결제시 적립금 %

가상계좌 결제시 적립금 %

가상계좌 결제시 적립금 %

케이페이 결제시 적립금 %

페이나우 결제시 적립금 %

페이코 결제시 적립금 %

카카오페이 결제시 적립금 %

제휴적립금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2,75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상품 추가설명 번역정보
상품 옵션
배송
수량
down up  
상품 목록
상품 정보 가격 삭제
총상품금액(수량) 0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매하기예약주문
구매하기예약주문


기본정보

양장본 40쪽 184*260mm 360g ISBN : 9791196775360


책소개

주인공 영자 씨는 지는 법이 없는 사람이다. 진수성찬이 아니더라도 김치만 있으면 누구보다 밥을 많이 먹고, 다른 사람들이라면 한 통만 들어도 쩔쩔 매는 큼직한 수박을 여섯 통씩이나 거뜬하게 머리에 일 정도로 힘이 세다. 상추밭을 엉망으로 만드는 주범인 달팽이들은 단칼에 두 동강 내고, 무서운 거미나 나방을 맨손으로 처치하는 일은 식은 죽 먹기나 다름없다. 또 매번 투덜투덜 대는 옆 동네 김 이장의 불만은 카리스마 있는 눈빛 한방으로 제압해 버리곤 한다.

이렇게나 당찬 영자 씨가 쉽게 이길 수 없는 것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늙어 간다는 것이다. ‘세월의 무게 앞에 장사 없다’는 옛말처럼, 차츰 나이가 들수록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것들이 점점 늘어간다. 영자 씨에게는 이것만이 가장 쉽지 않은 결투인 셈이다.

야속하게도 시간은 어느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시간만큼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 중 하나이다. 코흘리개 아이도, 건장한 청년도, 흰머리가 소복한 할아버지도, 하루의 시간은 똑같이 흘러간다. 우리는 모두 나이가 들게 되고, 언젠가는 누군가의 또는 무언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될 지도 모를 일이다.



저자 및 역자소개

이화경 (지은이) 

한여름에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할머니와 아빠, 오빠와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해 저의 가장 큰 목표는 그림책이었지만 할머니 이야기가 실제로 나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첫 그림책인 《천하무적 영자 씨》는 네이버 그라폴리오 제4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작이에요. 올여름에도 할머니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점퍼 상품상세 이미지-S1L5


점퍼 상품상세 이미지-S1L7


점퍼 상품상세 이미지-S1L8


점퍼 상품상세 이미지-S1L9

영자 씨는 지는 법이 없습니다.
그런 그녀도 쉽게 이길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늙어 가는 것입니다.

누구나 겪게 되는 나이듦에 대하여
달그림 신간 《천하무적 영자 씨》의 주인공 영자 씨는 지는 법이 없는 사람입니다. 진수성찬이 아니더라도 김치만 있으면 누구보다 밥을 많이 먹고, 다른 사람들이라면 한 통만 들어도 쩔쩔 매는 큼직한 수박을 여섯 통씩이나 거뜬하게 머리에 일 정도로 힘이 세지요. 상추밭을 엉망으로 만드는 주범인 달팽이들은 단칼에 두 동강 내고, 무서운 거미나 나방을 맨손으로 처치하는 일은 식은 죽 먹기나 다름없습니다. 또 매번 투덜투덜 대는 옆 동네 김 이장의 불만은 카리스마 있는 눈빛 한방으로 제압해 버리곤 합니다.
이렇게나 당찬 영자 씨가 쉽게 이길 수 없는 것이 한 가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늙어 간다는 것입니다. ‘세월의 무게 앞에 장사 없다’는 옛말처럼, 차츰 나이가 들수록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것들이 점점 늘어갑니다. 영자 씨에게는 이것만이 가장 쉽지 않은 결투인 셈이지요.
야속하게도 시간은 어느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시간만큼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 중 하나이지요. 코흘리개 아이도, 건장한 청년도, 흰머리가 소복한 할아버지도, 하루의 시간은 똑같이 흘러갑니다. 우리는 모두 나이가 들게 되고, 언젠가는 누군가의 또는 무언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될 지도 모를 일이지요.

그럼에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영자 씨들
이 책에서 이화경 작가는 나이듦을 서러운 일로만 그리지 않았습니다. ‘노화’라는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한 부분을 속상하고 우울한 변화로 여기지 않고, 밝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지요. 이러한 시선을 통해 영자 씨를 세월에 지지 않는 주체적인 캐릭터로 그려냈습니다. 크레파스를 이용한 다소 거친 표현 기법은 오히려 유쾌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결국 영자 씨는 무슨 음식이든 우걱우걱 잘 먹을 수 있는 틀니와, 답답한 글자들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돋보기 안경, 비가 내려도 끄떡없는 튼튼한 보행기를 얻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아침마다 눈을 번쩍 뜨고 일어나 기운차게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여태까지 그래왔듯이 씩씩하게 말이지요.
작가는 자신의 할머니를 떠올리면서 이 책을 작업했다고 하는데요. 영자 씨는 이 세상의 모든 엄마이자 할머니이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 간다고 하더라도, 늙어 간다고 하더라도 아무렴 뭐 어떤가요.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르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게 인생을 살아 가는 가장 현명한 자세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삶의 지혜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요? 
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천하무적 영자 씨 [달그림]
소비자가 14,000원
판매가 12,600원
배송비 2,75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결제 안내

배송 안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2,750원
  • 배송 기간 : 2일 ~ 7일
  • 배송 안내 :

교환/반품 안내

서비스문의 안내

문의 : 070-7715-1027 또는 카카오톡채널 '이루리북스' 1:1채팅

상품사용후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 Q&A

게시물이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