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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속에도 우리는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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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니 로다리 (지은이),귀도 스카라보톨로 (그림),이현아 (옮긴이) 올리
양장본 40쪽 190*270mm 400g ISBN : 9791165347376



책소개

전쟁으로 가족과 친구를 잃은 작가가 전하는
아이들을 위한 인권 선언

“사방이 요란하게 울려. 나는 복도에, 베라가 앉아 있는 유모차 옆에 서 있어. 그저 다시 평화가 찾아오면 나는 정말 행복할 것 같아. 그저 평화로운 생활로 충분할 거야. 바닷가 휴가도 원치 않고, 예쁜 옷이나 맛있는 음식도 필요 없어. 그저 평화로운 생활을 바랄 뿐이야.”
<시사 IN> 772호, 2022년 7월 5일 발행, <우크라이나에서 온 일기> 중에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한 아파트에 사는 스베틀라나(2022년 당시 35세) 씨는 심장내과 전문의로 일하다 딸 베라를 낳고 출산 휴가를 보내던 중 전쟁이 시작되었다. 러시아 침공이 시작된 2022년 2월 24일, 그녀에게는 갓 태어난 베라와 여섯 살 아들 료사가 있었다. <시사IN> 772호에 스베틀라나 씨가 전쟁 속에서 쓴 일기가 실렸다. 2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의 일기를 읽다 보면, 전쟁 중에도 먹고, 자고, 산책하고, 이웃끼리 빵 레시피를 공유하면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친구가 떠났을 때 우울감,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울 수 없는 미안함, 그러면서도 아이들과 이웃들을 통해 얻게 되는 희망……. 그저 평화로운 일상을 바란다는 그녀의 일기는 밥을 먹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안전한 곳에서 편안히 잠자는 우리의 삶에 감사함을 느끼게 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어쩌면 아이들일지도 모른다.”는 기사 속 글을 읽으며, 아이들의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전쟁 속에도 우리는》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야 할 아이들의 인권 선언문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 잔니 로다리는 실제로 제2차 세계 대전 중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형이 독일 강제 수용소에 수감되는 일을 겪었다. 그는 아이들이 가진 무한한 상상력이야말로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상을 되살릴 수 있는 힘이라고 믿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환상을 이끌어 내는 작품을 많이 남겼다. 직접 전쟁을 겪었던 작가가 쓴 글이기에 더 강한 울림이 있고 진정성이 느껴진다. 이 책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을 겪고 있는, 그리고 전 세계에서 평범하게 혹은 고단하게 살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에게 바치는 한 편의 헌정 시이다.

언제 어디서든 매일매일
꼭 지켜야 하는 우리들의 약속

우리에게는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 단정히 씻고, 배우고 익히며, 골고루 먹고, 밤에는 푹 자는 일은 꼭 해야 할 일이다. UN아동권리협약에 기재된, 아동의 4대 권리에 해당되는 일들이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꼭 지켜야 할 일인 것이다.
반면, 우리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 낮이든 밤이든 땅에서든 바다에서든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 바로 남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전쟁이라는 거대한 문제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면 안 되고, 길고양이나 개미 같은 작은 생명체라도 살아 있는 모든 것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 물리적인 폭력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심리적으로, 감정적으로도 누군가를 다치게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전쟁 속에도 우리는》은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너무나 당연해서 인지하지 못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키지 못하는 우리의 권리를 한 편의 시처럼 간결하면서 서정적인 메시지로 전달한다.

더욱 알차게 그림책을 보기 위해
독후 활동지와 수업 자료 수록

《전쟁 속에도 우리는》에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잔니 로다리의 글에, 이탈리아의 유명한 그래픽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인 귀도 스카라보톨로의 그림이 세련되고 개성 있게 담겨 있다. ‘남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는 글에는 그저 검게 칠해진 그림이 독자들에게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 대표인 이현아 선생님의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번역이 그림책의 읽는 맛을 더했다.
그림책을 보고 난 후, ‘나만의 선언문’을 써 볼 수 있도록 ‘나만의 어린이 선언문 쓰기’ 독후 활동지를 함께 수록했다. 책을 읽고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과 친구들에게 약속하는 글, 두 가지로 분류해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뒤표지에 QR코드를 찍어 수업 자료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이현아 선생님이 만든 자료로, UN아동권리협약에서 말하는 아동의 4대 권리와 한국 방정환 재단의 어린이 선언문에 대해 알아보고, 아동권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직접 써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국어와 도덕, 창체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작가소개

잔니 로다리 (Gianni Rodari) (지은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동화 작가로, 창조적이고도 혁신적인 글쓰기로 20세기 가장 뛰어난 아동 문학 작가로 꼽힌다. 1920년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도시 오메냐에서 태어났다. 신학교 졸업 후 몇 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형 체사레가 독일 강제 수용소에 수감된 충격으로 이탈리아 공산당에 가입하여 저항 운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이 가진 무한한 상상력이야말로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상을 되살릴 수 있는 힘이라고 믿어, 평생을 바쳐 아이들의 상상력과 환상을 이끌어 내는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리듬과 운율을 되살리는 재미있는 시적 언어로 자유롭게 언어의 잠재력을 탐구했으며, 어린 독자에게 일방적인 교훈 대신에 ‘만약 이랬다면 어땠을까?’ 하는 물음을 던짐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의문을 갖고 해결책을 찾아가게 했다. 자유, 전쟁과 평화, 불평등, 사회 문제 같은 주제를 경쾌하고도 깊이 있게 다루었으며, 주옥같은 작품들은 전 세계 45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1980년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할아버지의 뒤죽박죽 이야기》, 《치폴리노의 모험》, 《빨간 모자라니까요!》, 《투명 인간이 되다》, 《하늘색 화살》, 《숫자 0의 마술》, 《종소리 전쟁》, 《설탕 나라 초콜릿 행성》, 《하늘을 나는 케이크》, 《지프, 텔레비전 속에 빠지다》, 《가난한 화가》 등이 있다. 
수상 : 1970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귀도 스카라보톨로 (Guido Scarabottolo) (그림) 

1947년 이탈리아 북부 도시 세스토산조반니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그래픽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오랫동안 일했다. 이탈리아의 국영 방송국인 RAI, 광고 대행사와 국제적인 잡지사 등과 함께 작업했고, 귀도 스카라보톨로의 그림은 이탈리아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시되고 있다.
SNS : //instagram.com/guido.scarabottolo

이현아 (옮긴이) 

14년차 교사로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 대표. 2015년 개정 교육과정 미술 교과서 및 지도서를 집필했으며, 2018년 학교 독서교육 분야 교육부장관상과 제5회 미래교육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림책 한 권의 힘》,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을 썼고, 《그림책 디자인 도서관》, 《나무를 만날 때》, 《눈이 바쁜 아이》 등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SNS : //instagram.com/tongro.leehye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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