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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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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눈을 뜨고 아침을 먹고 학교엘 가고, 오전 수업을 끝내고 점심을 사 먹고 새로 전학온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오후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 귀가 시간이 되면 엄마가 아이를 데리러 오고, 집에 도착해 엄마와 함께 샤워를 하고 아빠가 만들어준 저녁을 먹는다. 여느 날과 다름없는 하루다. 그런데 정말 평범한 하루였을까?


평범해보이는 일상이지만 그 속에는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이 숨어 있다. 잔소리 대신 장난 같은 몸짓으로 잠을 깨우는 어른, 날아서 계단을 오르내리는 집, 따분한 이론 대신 실험으로 채워지는 과학시간, 해적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도서관, 포근하게 온몸을 감싸주는 애완동물 사자가 하루의 구석을 채워준다. 


저자

로드 클레멘트 (Rod Clement)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어린이 그림책 작가. 유머가 넘치고 과장된 그림으로 알려졌다. 또, 동물 세계를 정확하고 날카롭게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하다. 그린 책으로 <박물관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할아버지 틀니>, <또 다른 평범한 날>, <에뮤 에드위나> 등이 있다. 1998년 오스트레일리아 어린이책위원회의 상을 받았다.



■ 여느 날과 다름없는 하루 한 아이가 아침 자명종 소리에 눈을 떠서 옷을 차려입고 책가방에 책과 연필을 챙긴 뒤 아래층으로 아침을 먹으러 내려간다. 삶은 달걀과 토스트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마친 아이는 동네 할머니의 차를 타고 학교로 향한다. 아이는 실험으로 오전 수업을 끝낸 뒤 학교 식당에서 점심을 사 먹고 운동장으로 나가 새로 전학 온 친구의 고향 이야기를 듣는다. 오후에는 도서관에서 수업을 듣고 엄마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 도착한 아이는 샤워를 하고, 아빠가 만든 저녁을 먹은 뒤 난로 앞에 앉아 책을 읽는다. 깜박 잠이 든 아이를 아빠가 안아 위층 방으로 데려다 준다. 이렇게 여느 날과 다름없는 피곤한 하루가 끝난다. 


■ 상상력으로 재탄생한 또 다른 날 <오늘의 일기>는 한 아이의 하루 생활을 다룬 이야기이다. 매일 반복되는 아이의 일상을 단순하게 나열해 놓았다. 그러나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느 날과 다른 특별한 하루가 숨어 있다. 과연 그게 뭘까? 하나, 황당한 상상력의 세계로의 초대 황당한 상상력이라고? 이 말을 이해하려면 우선 첫 장부터 펼쳐 봐야 한다. 첫 장을 펼치면 눈을 동그랗게 뜬 한 아이가 막 잠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 옆에는 어디 아라비안나이트에서 뛰어나옴 직한 아저씨가 시끄럽게 쇠망치를 두들기고 있다. 도대체 왜? 아저씨가 두들기는 쇠망치 소리는 다름 아닌 6시 30분에 울리는 자명종 소리이다. 아마 일어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아침에 울리는 자명종 소리는 쇠망치를 두들기는 소리만큼 크고 무시무시하게 들리지 않을까? 그뿐만이 아니다. 위층에서 아래층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황당하기 그지없다. 아이는 걸어서 내려가는 대신 새 모양의 갑옷을 입고 날아서 밑으로 향한다. 힘겨운 계단을 한 번의 날갯짓으로 해결해 버린다. 점심시간과 수업 시간에도 즐거운 상상 놀이는 계속된다. 아이들은 화려한 만찬이 차려진 학교 식당에서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볼 법한 웨이터 아저씨의 정중한 시중까지 받으며 점심을 즐긴다. 또 도서관 수업 시간에는 해적 모자를 쓴 선생님의 지휘 아래 책으로 만든 배를 타고 흥미진진한 해적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 작가는 왜 다소 황당해 보이기까지 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하루를 펼쳐 놓았을까? 그냥 웃고 넘기기에는 영 개운치 않다. 작가의 이런 상상 뒤에는 우리 아이들의 하루가 결코 이렇게 신나고 즐겁지 않다는 또 다른 반어적인 의미가 숨어 있는 것이 아닐까? 둘, 상상력 속에 숨겨진 유쾌한 웃음 입맛이 없다는 아이의 아침 식탁을 보자. 글에서는 고작 삶은 달걀 한 개라고 했는데 식탁 위에는 어른보다 더 큰 달걀이 떡하니 놓여 있다. 과연 입맛이 없는 아이만이 느낄 수 있는 아침 식탁의 풍경이다. 학교까지 데려다 주는 동네에서 가장 나이 많은 할머니 역시 만만치 않다. 웬 공룡 한 마리가 운전대를 잡고 있는데, 세상에 공룡이라니? 나이가 많다는 것을 절묘하게 표현한 작가의 재치가 엿보인다. 새로 전학 온 친구도, 학교까지 데리러 온 엄마의 코끼리 차도, 아빠가 만든 불타는 카레도 작가는 반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아마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글과 그림의 독특한 만남 앞에서 유쾌한 웃음을 터트리는 동시에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장을 넘길 것이다. 


■ 아이들이 꿈꾸는 오늘은? 요즘 아이들의 하루는 어떤가? 엄마의 잔소리에 겨우 일어나 빈속으로 간신히 교문을 통과해서 학교 끝마치기 무섭게 학원 두세 군데를 돌면서 바깥 음식으로 저녁을 때우고 캄캄해지면 집에 돌아와 파김치가 된 몸으로 잠자리에 들지 않는가? 당연히 이런 아이들의 하루는 어른들보다 더 바쁘고 피곤할 수밖에 없다. 그 아이들에게 오늘은 어제와 똑같은 날의 반복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오늘의 일기>의 하루는 다르다. 그 속에는 아이들이 꿈꾸는 또 다른 세상이 숨어 있다. 잔소리 대신 장난 같은 몸짓으로 나를 깨워 주는 어른, 날아서 계단을 오르내리는 집, 따분한 이론 대신 실험으로 채워지는 과학 시간, 흥미진진한 우주 이야기가 함께하는 점심시간, 책으로 배를 만들고 떠들썩한 해적 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도서관, 포근하게 온몸을 감싸 줄 것 같은 애완동물 사자까지. 날마다 오늘 하루가 이런 것들로 꾸며진다면 매일매일이 얼마나 신나고 즐거울까?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더 바쁘고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는 자신이 원하는 하루를 사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이 원하는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오늘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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