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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이야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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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지은이) 이야기꽃 2021-07-20
양장본 84쪽 210*295mm 510g ISBN : 9788998751951



책소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이 접어 둔 꿈,
당신의 현실만큼 소중한,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다시 한 번, 앙코르!”

못다 이룬 꿈을 간직한 모든 사람들에게 건네는 그림책, 앙.코.르!

《돼지 이야기》, 《대추 한 알》, 《수박이 먹고 싶으면》... 집요한 관찰과 치열한 데생으로 생명과 자연의 이야기를 성실하게 그려온 유리 작가가, 이번에는 악기와 악기를 고치는 손과 거기 담긴 꿈과, 그 꿈을 응원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담백하고도 따뜻하게 그렸습니다.
하루하루의 일상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그 누구든 저마다 접어둔 꿈 하나씩은 있을 겁니다. 그것이 무엇이었든, 달뜬 마음으로 열정을 쏟던 그 시절의 시도는 하나같이 아름다웠을 겁니다.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라고, 다시 시도해 보라고, 일상과 꿈은 함께 갈 수 있다고, 작가는 이 아름다운 ‘부활의 기록’을 보여줌으로써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앙코르 encore’는 본디 멋진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연주자에게 재연을 청하는 말이지요. 그런데, 꼭 성공한 연주만 멋진 연주일까요? 실패했더라도 뜨겁게 시도했다면 ‘앙코르!’ 환호를 받을 수 있는 멋진 연주였을 겁니다. 이 그림책의 제목이 ‘앙코르’인 까닭입니다.
못다 이룬 꿈을 간직한 모든 사람들에게 이 그림책을 건넵니다. 다 같이 앙.코.르!

접어 둔 꿈을 응원하는 정성어린 손길, 따뜻한 목소리

낡은 바이올린 가방 하나, 누군가 이사를 떠나며 내다버린 가구 더미 한켠에 놓여 있습니다. 지나던 이 문득 멈추어 열어 보고는 자전거 짐받이에 싣고 갑니다. 그가 닿은 곳은 악기공방. 그는 현악기 제작자입니다.
작업대의 조명을 켜고, 망가진 바이올린을 꺼내어 한참 바라보던 그 사람, 이윽고 연장을 들어 수리를 시작합니다. 칠이 벗겨진 몸체, 먼지 쌓인 울림통, 갈라진 앞판과 떨어진 지판, 헐거워진 줄감개...차근차근 떼어내고 털어 내고, 하나하나 깎고 다듬고 붙이고 칠하는 손길이, 누군가 소중한 사람을 염두에 둔 듯 세심하고 다정하고 신중하면서도 때로 경쾌해 보입니다. 그리고 시간... 상처가 아물도록 기다린 시간, 악기도 사람도 숨을 고른 시간들이 더해져, 다시는 쓸 수 없을 것 같았던 바이올린이 차츰 제 모습을 되찾아 갑니다.
마침내 현을 걸고 브리지를 세우고, 꼼꼼히 닦아 반짝반짝 광택이 나도록 되살아난 바이올린..., 그 빛나는 바이올린은, 거기에 쏟은 세심과 다정과 정성은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이었을까요? 새 가방에 악기를 담아 어깨에 메고 공방을 나선 제작자가 이른 곳은 어느 채소가게, 바이올린은 그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한 여인에게 건네집니다.
반짝이는 그 작은 악기를 한참 바라보던 그 사람, 이윽고 바이올린을 꺼내어, 조율을 하고, 활을 들어, 현을 타기 시작합니다. 점점 더 크게, 다시 한 번 더... 어느새 그는 무대 위에 서 있습니다. 크고 대단한 무대는 아니지만, 마음을 담아 연주할 수 있는 무대, 그 연주를 들어줄 관객이 있는 무대... 잊고 살던 그의 열정이 무대를 가득 채우고, 이어 관객들의 환성이 울려 퍼집니다. “앙코르!”
그 소리가 공방의 그 사람에게도 가 닿은 걸까요? 잠시 일손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창 쪽을 바라봅니다. 마음속으로 이런 말을 하고 있지 싶습니다. ‘그래. 작은 무대면 어때, 전문연주자가 아니면 어때. 연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면, 넌 이미 꿈을 이룬 거야. 그러니까 포기하지 마. 너의 현실만큼이나 너의 꿈은 소중하니까.’
늦은 밤 창밖엔 눈 나리기 시작하는데, 아직 불 켜진 작업대, 연장들이 가지런한 벽면에 작은 액자 두 개가 걸려 있습니다. 제작자와 연주자, 아마도 친구인 듯 보이는 두 사람의 지난날과 오늘날. 사진 속의 두 사람이 활짝 웃고 있습니다. 그때처럼, 오늘도.

못다 이룬 꿈을 간직한 모든 이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부활의 기록’

《돼지 이야기》, 《대추 한 알》, 《수박이 먹고 싶으면》... 집요한 관찰과 치열한 데생으로 생명과 자연의 이야기를 성실하게 그려온 유리 작가가, 이번에는 악기와 악기를 고치는 손과 거기 담긴 꿈과, 그 꿈을 응원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담백하고도 따뜻하게 그렸습니다.
꼬박 3년 동안 실제 바이올린 제작자를 인터뷰하고 제작과정을 취재하여 만든 이 그림책은, 작가의 전작들처럼 어떤 일의 시종을 치밀하게 재현하는 동시에 거기에 담긴 의미와 마음과, 마음의 온도까지 생생히 되살려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의 일상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그 누구든 저마다 접어둔 꿈 하나씩은 있을 겁니다. 그것이 무엇이었든, 달뜬 마음으로 열정을 쏟던 그 시절의 시도는 하나같이 아름다웠을 겁니다.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라고, 다시 시도해 보라고, 일상과 꿈은 함께 갈 수 있다고, 작가는 이 아름다운 ‘부활의 기록’을 보여줌으로써 힘주어 말하고 있는 듯합니다.
‘앙코르 encore’는 본디 멋진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연주자에게 재연을 청하는 말이지요. 그런데, 꼭 성공한 연주만 멋진 연주일까요? 실패했더라도 뜨겁게 시도했다면 ‘앙코르!’ 환호를 받을 수 있는 멋진 연주였을 겁니다. 이 그림책의 제목이 ‘앙코르’인 까닭입니다.
못다 이룬 꿈을 간직한 모든 사람들에게 이 그림책을 건넵니다. 다 같이 앙.코.르! 


저자소개

유리 (지은이) 

그림책 작가. 작품으로 《돼지 이야기》 《대추 한 알》 《수박이 먹고 싶으면》이 있으며, 《대추 한 알》로 2015년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습니다.

유리(지은이)의 말:
이 그림책을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을 주신 K&J 바이올린 스튜디오 권석철, 정재경 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꺼이 출연해 준 고양이 밍밍과 봉순에게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그림책 속의 바이올린은 ‘정재경 제작자의 2012년 11월 작 바이올린’과 ‘캐논 에듀 바이올린 NO.502’를 모델로 하여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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