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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 - 광주극장 이야기 [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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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광주극장, 이상희, 김영미|그림 최용호|보림 |2020.11.20

양장본 40쪽 275*235mm 407g ISBN : 9788943313678




책소개


역사의 무게를 견디며 지켜 온 우리들의‘오래된 미래’

광주극장 이야기


광주극장에서 사는 고양이 씨네를 아시나요?


“오징어! 땅콩!” 매점 아저씨도 신이 나고 극장 단골 정효네도 긴긴 줄을 서며 영화를 보며, 힘든 극장 식구들을 위로하느라 만축봉투도 건네며, 광주극장과 사람들은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갔습니다. 늘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었지요. 1980년 5월 광주는 총소리와 함께 군인들에게 포위되고 광주극장은 쫓기는 시민들의 숨은 아지트가 되었습니다. 시간은 흘러 컬러텔레비전이 나와 모두의 마음이 빼앗길 때도, 대자본의 멀티플랙스 복합 상영관이 세상을 뒤덮을 때도 변함없이 좋은 예술 영화를 보여주는 곳으로 우리 곁에 여전히 광주극장과 고양이 씨네는 함께하고 있습니다. 광주극장 단골 관객이었던 김영미, 최용호 두 작가가 수없이 쓰고 덜어내며 다듬은 글과 85년 시간의 흐름을 공들여 담고 재현한 그림이, 극장의 내력을 낱낱이 기억하고 있는 시인 김기리와 불황과 세대 변화를 이겨내며 알뜰히 현장을 운영해 온 김형수의 자문과 감수를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여러 과정에서 극장 지킴이 고양이 씨네의 진심 어린 걱정과 희망과 응원은 극장이 오랜 세월 버티는 데 큰 몫을 하게 됩니다. 각 장면마다 열 일하는 고양이 씨네를 따라가며 광주극장을 보는 것 또한 새로운 즐거움입니다.


광주극장은 오늘도 내일도 계속된다.


한국 최초의 사설 극장은 개화기 1907년 5월에 개관한 광무대(光武臺)로, 낮에는 소리패 공연을 하고, 밤에는 활동사진을 상영했다고 전해집니다. 같은 해 한 달 뒤 단성사가 문을 열었고, 다음 해인 1908년 원각사가 뒤를 이었으며, 해방 이후 극장은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설립되어 현재 국내 유일의 단관극장으로 자리 잡은 광주극장은 ‘한국의 극장’ 역사에서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광주극장은 1935년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 자본으로 건립된 문화 공간으로 영화와 연극 · 판소리 · 창극은 물론 1945년 해방 기념 축하대공연 ·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전남도위원회 결성식 · 1946년 모스크바 3상 회의 지지대회 · 1948년 백범 김구 선생의 연설, 일본 미들급 챔피언 호리구찌와의 열전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문춘성 선수의 시범 권투 경기, 최승희 · 이매방의 춤사위, 전국학생연극제 등 근대 역사와 문화의 기념비적 장면이 펼쳐졌던 곳입니다. 1968년 큰 화재로 주춧돌만 남기고 전소되었으나 최초 설립 당시의 원형을 살려 재건축되었습니다. 격변의 시대를 거쳐 2020년 85주년을 맞은 현재, 예술전용극장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복합상영관이 주류를 이루고 영화가 일상 소비재로 자리 잡은 오늘, 오래된 공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영화를 담아내고 향유하는 광주극장을, ‘오래된 미래’의 가치를 조용히 역설하는 공간으로 소개합니다. 셰익스피어의 글로브 극장이 샘 워너메이커의 연극 예술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상징하듯, 광주극장은 3세대가 이어온 영화 예술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상징합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영미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나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광주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소설로 입선했고, 2006년 황금펜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아빠는 스파이더맨》,《바다로 간 빨대》,《콩알》 등이 있다.


기획: 광주극장


광주극장은 1935년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 자본으로 건립된 문화 공간으로 영화와 연극·판소리·창극은 물론 1945년 해방 기념 축하 대공연·조선건국 준비 위원회 전라남도 위원회 결성식·1946년 모스크바 3상 회의 지지 대회,1948년 백범 김구 선생의 연설, 일본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문춘성 선수의 시범 권투 경기, 최승희·이매방의 춤사위, 전국 학생 연극제 등 근대 역사와 문화의 기념비적 순간들이 펼쳐졌던 곳이다. 1968년 큰 화재로 주춧돌만 남기고 전소되었으나 극장의 원형을 살려 재건축되었다. 격변의 시대를 거쳐 2020년, 85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예술전용극장으로 빛나고 있다.


기획: 이상희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번역자로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에서 일하며 여러 곳에서 그림책 강의를 한다. 그림책 《한 나무가》,《책이 된 선비 이덕무》등 여러 그림책에 글을 썼고, 《나무들의 밤》,《곰과 나비》 등 수많은 영미권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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