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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목걸이 [책빛]
![눈물 목걸이 [책빛]](http://m.frederic.co.kr/web/product/big/202202/938d8e30904d69a91c7e3d8d3450966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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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L'infilatrice di lacrime
프란카 페리니 (지은이),안나 페드론 (그림),황연재 (옮긴이) 책빛 2022-02-28
양장본 40쪽 195*290mm 365g ISBN : 9788962193749
카리센토 어린이 문학상(2021)
콤포스텔라 국제 일러스트 도서 최종 후보(2021)
책소개
삶에서 머물렀던 눈물의 시간을 돌아보며
따뜻한 위안과 희망을 전하는 그림책
삶에서 머물렀던 눈물의 시간을 돌아보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이야기의 화자는 눈물을 찾아다닙니다. 눈물을 발견하면 조심스럽게 주워 하나씩 실로 엮습니다. 투명한 눈물방울에는 외로움, 분노, 슬픔, 후회와 고통의 감정이 담깁니다. 기다리던 선물을 받지 못한 어린아이도, 외로운 소녀도, 아득히 먼 곳으로 가족을 떠나보낸 이도, 상처받은 자연도 눈물을 흘립니다. 나뭇잎의 눈물, 수정의 눈물, 촛농의 눈물, 사탕의 눈물, 꽃잎의 눈물, 약의 눈물, 송진의 눈물, 모래의 눈물, 빵 부스러기의 눈물, 바다의 눈물이 차곡차곡 쌓이고, 슬픔의 밑바닥에서는 어김없이 희망의 꽃이 피어오릅니다. 눈물 목걸이를 목에 두르고 내딛는 힘찬 발걸음 뒤로, 남겨 놓은 기쁨의 눈물을 찾은 아이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눈물이 선사하는 회복력과 치유의 힘
부정적인 감정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용기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눈물을 흘립니다.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지만, 대부분 슬픔과 고통의 눈물을 흘립니다. 몸과 마음이 힘들 때 눈물을 흘리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실컷 울고 나면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해 보았듯이 눈물은 슬픔을 치유하고, 새롭게 살아가는 힘을 선물합니다. 이탈리아의 보석 같은 두 작가 프란카 페리니와 안나 페드론은 눈물에 대한 깊은 성찰을 풍부한 문학적 은유와 섬세한 연필선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그림에 담아내며, 2021년 카리센토 어린이 문학상과 콤포스텔라 국제 일러스트 도서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시적인 글과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은은한 파스텔톤의 그림은 폭넓은 교감을 불러일으키며 독자를 따스하게 안아줍니다. 슬픔의 수용하는 시간을 통해 내 안에 웅크리고 있는 눈물을 마주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용기를 주어 더 단단하게 성장한 나를 만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어린아이에서 어른까지 모든 연령이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저자소개
프란카 페리니 (Franca Perini) (지은이)
1964년 이탈리아 바사노 델 그라파에서 태어났다. 볼로냐 예술대학교에서 음악과 공연 예술을 공부했다. 20년 넘게 인형극 분야에서 글을 쓰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연을 제작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연극과 소리 내어 읽기에 중점을 둔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며, 《눈물 목걸이》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첫 작품이다.
안나 페드론 (Anna Pedron) (그림)
1984년 이탈리아 비첸차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 노브예술학교와 베니스 미술 아카데미를 거쳐 아르텔리에의 파도바, 사르메데 국제 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2015년부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https://cargocollective.com/annapedron
황연재 (옮긴이)
199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를,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작은 별》, 《아빠한테 물어보렴》, 《낙서가 지우개를 만났을 때》, 《우리 할머니는 기저귀를 차요》, 《자유의 여신상의 오른발》, 《난 고양이가 싫어요!(러브 스토리)》, 《집으로 돌아가는 길》, 《쥐와 다람쥐의 이야기》, 《포르투나토 씨》, 《장갑》, 《킹쿠》, 《이동》, 《쉿!》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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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명 | 눈물 목걸이 [책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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