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숲 그림책 16
마크 마제브스키 (지은이),홍연미 (옮긴이) 소원나무 2023-04-20
양장본 48쪽 203*305mm 420g ISBN : 9791198145772
책소개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세상을 향한 가장 자유로운 외침!
내가 좋아하는 것이 남들과 다르다면, 나는 그것을 숨기지 않고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나요?《나는 나비야!》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날고 싶은 아이의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들어 주는 순간을 만끽하며 아이는 어느새 긴장을 내려놓게 됩니다. 용기를 내어 나를 드러낸 순간,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깨닫고, 그로 인해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 또한 넓어집니다. 세상에 나의 존재를 당당하게 외치는 아이를 보며 여러분도 함께 애틋한 마음으로 응원하게 될 것입니다.
나다운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임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가르침
《나는 나비야!》는 바람을 타고 이곳저곳 누비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나비의 우아하면서도 힘찬 날갯짓을 보며 아이도 당당하게 본인의 모습을 드러내면서 비로소 자유로움을 느낍니다. 그렇게 아이는 자연에서의 경험을 통해 아이는 앞으로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주눅 들지 않고 즐겁게 나아갈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나는 나비야!》는 이처럼 자연으로부터 오는 배움이 나를 가장 자연스럽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불편한 것을 거스르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모두가 존중받을 때, 우리는 자연스러워지기 위해 그리고 더욱 나다워지기 위해 한 걸음 더 용기 낼 수 있게 됩니다.
국내 최초로 번역되는 마크 마제브스키의 한국어 그림책!
생생하면서도 놀라운 질감의 그림으로 애틋한 위로를 전하다!
외국에서는 이미 주목받는 작가이자《Does Earth Feel?》외 다수의 그림책 작업을 한 마크 마제브스키의 작품에서는 자연을 배경으로 한 장면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나는 나비야!》역시 작가 마크 마제브스키의 실제 경험과 생각이 담긴 진솔한 이야기입니다. 아이의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재치 있게 드러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계속 웃음 짓게 만드는《나는 나비야!》는 우리나라에서 한국어판으로 처음으로 소개되는 희망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저자소개
마크 마제브스키 (지은이)
프랑스의 그림책 작가로 독일 베를린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그림 그리기, 이야기 쓰기, 분장 놀이를 즐겨 했으며, 성인이 된 뒤에도 여전히 같은 취미 생활을 해 오고 있답니다. 환경 문제와 기후 변화에 관심이 많아 그와 관련된 그림책《Does Earth Feel?》을 만들었습니다. 《나는 나비야!》는 한국에서 번역되어 처음으로 출간된 작품입니다.
홍연미 (옮긴이)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습니다. 옮긴 작품으로 《작은 집 이야기》, 《도서관에 간 사자》, 《기분을 말해 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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