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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기억 [마음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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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은 (지은이),전명진 (그림) 마음이음 2019-11-30
132쪽 152*215mm 249g ISBN : 9791189010157



책소개

소율은 그날의 아이들이 모든 걸 벗어 던진 지금이 좋았다.
위선과 거짓으로 무장한 학교 폭력, 그날의 사건으로 솔직하게 마주한다!

『그날의 기억』은 실체가 없는 학교 폭력의 모습을 섬세한 심리 묘사, 압도적인 속도감, 팽팽한 긴장감으로 뚜렷하고 생생하게 보여 준다. 여기에 강렬한 반전과 예측불가의 설정은 학교 폭력의 근원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하는 여운을 전하기도 한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우정을 쌓으며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학교에는 교육자답지 않은 선생님도 있고, 아이들은 머리를 쓰고, 착한 척하고, 위선을 떨고, 자신을 속이며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와중에 본의 아니게 혹은 무의식적으로 방관하거나 조장하는 학교 폭력을 행사하면서도 본인은 아니라고 고개를 젓는다.
작가는 교실에 도사리고 있는 복잡한 인과관계를 냉소적인 시선으로 묘사하며, 보이지 않거나 보고 싶지 않았던 학교 폭력의 문제를 흡인력 있는 전개로 보게 한다. 담이를 무시하고 면박하는 지후, 이미지를 위해 착한 척하는 아린, 말로 상처 주는 수호, 친구들에게 관심 없는 소율, 힘센 친구 옆에 있으려는 담이. 적당히 친한 척하고, 반 친구를 은근히 따돌리는 인물들은 자신들과 같은 입장에 놓인 독자들에게 누구나 학교 폭력의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그날 자신의 비밀, 단점, 약점이 찍힌 학교 폭력의 영상이 드러나면서 인물들은 더 이상 자신을 속일 필요가 없어졌다. 다섯 아이들은 학교 폭력 뒤에 남은 ‘자신의 진짜 모습’으로 이제 진짜 우정을 만들어 나갈지도 모른다.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고, 상대방을 그대로 인정하면 아이들의 학교생활은 조금 더 편안해질 것이다. 조용한 학교 폭력을 보여 주고, 아이들의 내면을 살피게 하는『그날의 기억』은 학교생활에 필요한 값진 작품이다.

실체 없는 공포가 아니라 우리가 가진 공포요.
아이들의 마음속에 움튼 공포, 그 공포들을 마주한다!

학교 폭력의 씨앗은 수호의 말마따나 아이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공포들 때문이다. 반장인 자기보다 뭐든 더 잘하는 수호가 얄밉고 두려운 지후, 따돌림당할까 봐 헤픈 아이인 척 연기하는 담이, 좋은 이미지가 깨질까 걱정되는 담이, 자신이 은따라는 걸 인지하고 싶지 않은 소율, 비밀이 탄로 날까 두려운 수호. 다섯 명의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공포는 경쟁심과 타인과의 관계를 잘 맺지 못한 데서 오는 공포이다. 아이들은 나름 자존심도 세고, 좋은 사람이고 싶고, 타인과의 관계도 잘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불안하고 위태해 보인다.
바쁜 탓에 아이의 마음속 허기를 물질로 채워 주는 소율이 부모, 명예와 재력을 중요시 여기며 아들의 잘못을 몰래 덮는 수호의 부모 등 작품 속의 엄마 아빠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보다 일하는 시간이 더 많다. 마음이 안정되지 않으니 아이들 마음에는 공포가 쌓이고, 불안정한 마음은 바른 관계를 맺는 데 방해가 된다. 현실에서도 빈번하게 들리는 학교 폭력, 연령이 더 낮아지고, 심해지는 학교 폭력의 문제에서 어른들은 요즘 애들을 비난만 할 수 있을까? 아이들의 마음에 경쟁심, 공포심을 키워 주는 어른들이야 말로 보이지 않는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마음을 나누려는 김해란 선생님 같은 어른들이 많아야 학교 폭력의 문제도 줄어들 것이다.

유명 키즈 크리에이터가 되는 게 소원인데.
흥미로운 구성과 아이들의 생활 밀착형 소재로 읽는 맛을 더 한다

한 사건을 두고 펼쳐지는 여덟 인물의 목소리, 이미지가 생생한 브이로그 구성은 속도감과 몰입도를 높여 책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결말에 강렬하게 등장하는 낯선 아이는 학교 폭력에 대한 주제 의식을 끝까지 놓지 않고 반전의 묘미를 선사한다.
평소 유튜브와 게임 등 아이들이 즐겨하는 문화와 채널을 접하는 작가는 이번 작품에 키즈 크리에이터라는 소재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키즈 크리에이터 세계의 허와 실이 드러나는 동화를 보며 어린 독자들은 이유 없이 동경했던 것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흥미로운 구성과 공감 가는 소재로 독자를 붙드는『그날의 기억』은 책 안 읽는 아이도 뚝딱 책을 보는 독서의 재미를 준다. 


저자소개

선자은 (지은이) 

어린이책 작가 교실과 대학원에서 글쓰기 공부를 했습니다. 계속해서 혼자 상상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재미난 이야기들을 사냥해서 책으로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쓴 책으로 《단골 손님》, 《달이네 추석맞이》, 《예쁜 얼굴을 팝니다》, 《위험한 게임 마니또》, 《엘리스 월드》, 《빨간 지붕의 나나》, 《화분맨! 삼분이를 지켜 줘》 등이 있습니다.
수상 : 2010년 살림 청소년 문학상

전명진 (그림) 

고양이 두 마리와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달집태우기』, 그린 책으로 『거울 소녀』 『미스터리 게시판』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 『비밀 사이트 네버랜드』 『내 이름을 부르면』 『귀신 사냥꾼이 간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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