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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게임 [길벗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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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양장본 80쪽 170*240mm 120g ISBN : 9788955827132


책소개

가정 내 아동 폭력 문제를 날카롭고 섬세하게 다룬 문제작. 베라와 친구들이 학교에서 즐겨 하는 ‘귓속말 게임’은 친구들끼리 돌아가며 귓속말로 말을 전달하는 놀이다. 그런데 어느 날, 안나가 베라에게 조심스레 속삭인다. 엄마가 자신을 때린다는 이야기를.

정말 안나네 엄마가 안나를 때리는 건지, 거짓말을 한 건지 알 수 없는 혼란스러운 상황. 안나에게 정말이냐고 물어보고 싶지만, 안나는 점점 말이 없어지고 급기야 학교를 빠지기도 한다. 베라는 이 모든 상황을 눈여겨보면서 점차 안나가 한 말이 진짜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부모님께 말해도 믿어 주지 않는다. 이제 베라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과연 안나를 폭력에서 구할 수 있을까?

저자인 모르텐 뒤르와 소피에 루이세 담은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아동 폭력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려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폭력의 당사자인 안나 대신, 주변인이자 관찰자인 베리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낸 것도 이런 까닭이다. 그리고 정보면의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학습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게 구성했다. 이 책을 읽은 뒤, 학습 자료를 가지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함께 용기를 낸다면 내 친구와 이웃에게 벌어지는 폭력을 막을 수 있다.


책속에서

P. 12
안나는 소리가 거의 안 들릴 정도로 작게 속삭였어요.
“우리 엄마가… 날 때려.”

P. 49
“안나야….
전에 했던 말 진짜야?”

안나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살짝 고개를 끄덕였어요.
저만 알 수 있을 정도로요.

P. 53~54
저는 할머니한테 귓속말 게임과 안나에 대해 털어놨어요.
안나가 저한테 뭐라고 속삭였는지,
제가 안나한테 속삭인 말까지도요.

“하지만 베라야,
너희끼리 속삭이기만 해서는 해결이 되지 않을 거란다. 알지?”


추천글

학대 피해 아동 대부분은 학대 사실을 숨깁니다. 여름에도 두꺼운 옷으로 상처를 가리기도 하고 타인에게 적대적인 행동을 보이며 속마음을 감추기도 합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귓속말 게임》은 작은 소리로 진실을 알릴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작은 속삭임이 세상을 향한 큰 울림이 되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베라와 같은 관찰자들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귓속말 게임》은 우리들에게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실을 모른 척하지 않는 자세와 태도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반가운 책입니다. - 이영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저자 및 역자소개

마르텐 뒤르 (Morten Dürr) (지은이) 

1968년 코펜하겐에서 태어났습니다. 영화와 미디어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문화부 기자, 영화 평론가, 라디오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습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어린이책을 썼으며, 덴마크 교육부 문학상, 도서관사서협회 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제노비아》, 《나의 로봇 친구》 등의 작품이 영화와 연극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덴마크를 대표하는 어린이책 작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18개국에 16개 언어로 여러 작품이 번역되어 있습니다.

소피에 루이세 담 (Sofie Louise Dam) (그림) 

1992년 덴마크에서 태어났습니다. VIA 유니버시티 대학에서 그래픽 스토리텔링을 공부했고 2018년, 첫 작품인 《완전하고 완전한 숫자》가 덴마크 문화부 일러스트레이터상 후보에 올라 신예 작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독일 함부르크에 살면서 그림책, 만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심진하 (옮긴이)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교에서 노르웨이어 문학 학사와 동아시아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노르웨이 문학 번역원의 정식 번역가이자, 출판 번역 에이전시 유엔제이에서 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미술관에 가기 싫다》(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빙하의 반격》, 《너의 외로움을 천천히 나의 외로움에 기대 봐》, 《슬기로운 소시지 도둑》이 있습니다.
최근작 : <미술관에 가기 싫다> … 총 5종 

마르텐 뒤르(지은이)의 말

우리 사회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체계를 갖추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동을 향한 폭력은 불법이지만, 폭력은 여전히 널리 퍼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귓속말 게임》은 아동 폭력을 둘러싼 이야기를 나누기에 적합한 책입니다. 각 가정과 교실에서 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 수 있도록요!

소피에 루이세 담(그림)의 말

폭력을 실제로 겪거나 목격했을 때, 사람들은 쉽사리 털어놓지 못합니다. 친구가 폭력을 당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어떻게 된 일인지 적극적으로 묻기 망설여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 생겼을 때, 《귓속말 게임》이 폭력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용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화장품 상품 이미지-S1L6

오늘, 내 친구, 내 이웃의 아이는 안전한가요?
가정 내 아동 폭력 문제를 날카롭고 섬세하게 다룬 문제작!

“우리 엄마가… 날 때려.”
같은 반 친구가 나에게만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다면?!

베라와 친구들이 학교에서 즐겨 하는 ‘귓속말 게임’은 친구들끼리 돌아가며 귓속말로 말을 전달하는 놀이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안나가 베라에게 조심스레 속삭입니다. 엄마가 자신을 때린다는 이야기를요.
정말 안나네 엄마가 안나를 때리는 건지, 거짓말을 한 건지 알 수 없는 혼란스러운 상황! 안나에게 정말이냐고 물어보고 싶지만, 안나는 점점 말이 없어지고 급기야 학교를 빠지기도 합니다. 베라는 이 모든 상황을 눈여겨보면서 점차 안나가 한 말이 진짜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하지만 부모님께 말해도 믿어 주지 않습니다. 이제 베라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연 안나를 폭력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
저자인 모르텐 뒤르와 소피에 루이세 담은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아동 폭력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려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폭력의 당사자인 안나 대신, 주변인이자 관찰자인 베리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낸 것도 이런 까닭입니다. 그리고 정보면의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학습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이 책을 읽은 뒤, 학습 자료를 가지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함께 용기를 낸다면 내 친구와 이웃에게 벌어지는 폭력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친구가 귓속말로 털어놓은 믿을 수 없는 말. 하지만 … 사실이라면?!
관찰자 시점에서 본 아동 폭력의 어두운 그림자!

베라와 친구들은 학교에서 쉬는 시간을 재밌게 보내려 ‘귓속말 게임’을 합니다. 게임은 간단합니다. 둥글게 앉아서 한 명이 누군가에게 말을 지어내 속삭이고, 그 사람이 옆에 앉은 사람에게, 또 다음 사람에게 돌아가며 말을 전하는 놀이입니다. 그런데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 도중에, 안나가 베라에게 깜짝 놀랄 만한 말을 속삭입니다. 안나의 엄마가 안나를 때린다는 것!
그 무렵 안나는 좀 이상합니다. 점점 말수가 줄고 친구들과 거리를 두기 시작합니다. 수업을 받는 중에 옷이 더러워진 별거 아닌 일에도 엄마에게 혼이 날 거라며 화장실로 달려가는가 하면, 며칠 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고, 달리기 1등을 놓치자 엄마의 눈치를 과하게 살핍니다. 이런 안나의 변화를 눈치챈 사람은 오직 베라 한 사람뿐입니다. 과연 베라는 안나를 위해 용기를 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안나는 엄마의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친구의 진실을 알아차리고 끝내 폭력에서
친구를 구해 내는 베라의 우정과 용기, 그리고 어른이 해야 할 일!

《귓속말 게임》은 아동 폭력을 주제로 한 그래픽 노블로, 우연히 학대 사실을 알게 된 베라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 폭력이 일어날 수 있으며 어떻게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고 해결해야 하는지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귓속말로 스치듯 들린 안나의 고백에 베라는 당황한 나머지 부모님께 사정을 털어놓지만, 부모님은 ‘안나 엄마가 그럴 사람 같지는 않았’다는 이유로 진지하게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베라는 고민에 빠집니다. 안나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걸지도 모르는 미묘한 상황! 하지만 베라는 안나와 안나의 엄마를 주의 깊게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베라는 안나를 위해 용기를 내게 되지요.
이 책에는 베라가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응원과 조언을 보낸 조력자가 등장합니다. 감당하기 힘든 상황 앞에서 고민하는 베라에게 할머니는 이렇게 말합니다. “베라야, 너희끼리 속삭이기만 해서는 해결이 되지 않을 거란다.”(_본문 54쪽) 베라가 올바른 방식으로 용기를 내어 친구를 도울 수 있도록 할머니가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준 것이지요.
자신을 보호해야 할 부모에게 학대를 당한 아이들은 다른 사람에게 말을 꺼내기조차 어려워합니다. 안나처럼 도움을 요청한다고 해도 작은 속삭임에 그치기도 하지요. 하지만 베라는 이 작은 속삭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친구의 상황을 지켜보고 어른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동하지요. 이를 본 독자들은 폭력적인 상황을 인정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친구로, 이웃으로, 어른으로 각자 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숨기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와 작은 속삭임에도 귀 기울이는 자세,
인물들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해 낸 그래픽 노블!

《귓속말 게임》은 덴마크를 대표하는 어린이책 작가 모르텐 뒤르가 글을 쓰고 애니메이션과 만화 작업을 이어 온 소피에 루이세 담이 그림을 그린 그래픽 노블입니다. 길지 않은 분량임에도 효과적으로 컷을 구성하고 글과 그림을 배치하여 인물들의 심리 변화를 놀랍도록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우울함과 의심, 추측 등의 감정은 보라색으로 표현하고 청색과 회색, 주황색으로 창백한 느낌과 긴장감을 조성하였습니다. 이렇듯 절제된 색으로 완성도 높게 구성된 《귓속말 게임》은 베라의 심리 변화를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아동 폭력’이라는 주제를 다루지만 이 책에서 폭력은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습니다. 그 대신에 친구인 ‘베라’를 전면에 드러냅니다. 폭력을 직접 보여주는 방식이 아니라 관찰자의 시점에서 친구를 도우려는 마음과 용기로 주제를 풀어낸 점이 탁월합니다.
또한 이 책은 학습 자료를 책과 함께 제공해, 학교와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많은 학급과 기관에서 학습 자료를 통해 아동 폭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맞서고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 책이 보여준 것처럼, 아무리 작은 속삭임이라도 귀 기울여 듣고 기꺼이 손길을 내미는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귓속말 게임》이 그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는 셈입니다. 이 책에서 안나의 이야기를 듣고 베라가 용기를 냈던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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