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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나의 두꺼비야 [글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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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지은이) 글로연 2022-03-14
양장본 50쪽 232*307mm 520g ISBN : 9788992704915



책소개

사랑과 질투가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짓게 만들 때... 죄책감에 대한 이야기
사랑하는 친구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을 때

출간과 동시에 프랑스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그림책
프랑스에서 먼저 출간된 이소영 작가의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현지의 언론과 방송, 그리고 서점가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파리에 위치한 어린이청소년책 전문 서점인 밀레페이지(Millepages)에서 서점인들이 뽑는 ‘밀레페이지 상’을 수상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이 책에 주목했던 요소는 어린이문학에서 흔히 다루지 않는 주제인 죄책감과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유머와 생동감 넘치는 그림 표현이었습니다. 이는 그림책작가 이소영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의 전개와 표현 능력에 대한 인정이자 찬사이며, 한 명의 한국 그림책작가가 프랑스에서 현지의 큰 호응 속에서 자신의 작품세계를 뚜렷하게 펼쳐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질투, 폭력, 후회 등 불편한 감정에 대한 거침없는 전개로 만들어가는 전향적 관계
활발하고 사교적인 흰 두꺼비 하양과 조용하고 혼자의 시간을 즐기는 내향적 성격인 빨간 두꺼비 빨강, 그 둘이 서로를 향하는 마음은 하나입니다. 바로 사랑! 그러나 그들이 가진 그 감정은 외부와의 관계로 인해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우리들이 흔히 그런 것처럼. 빨강과 하양의 싸움이 극에 달했을 때 끓어오르는 화를 주체하지 못했던 빨강으로 하여금 작가는 머뭇거림 없이 옆에 있던 돌을 던지게 합니다. 하양을 향해 던진 것이 아님은 그림책에서 하양이 떠나는 방향과 빨강이 돌을 던지는 방향이 서로 다름을 보고도 알 수 있지요. 그러나 사건은 의도와는 상관없이 일어나기도 한다는 걸 이 책에서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필 그 돌에 하양이가 맞고 병원으로 이송되거든요. 작가는 빨강의 상황을 여기에서 더 몰아붙입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자신의 말에 귀기울여 주지 않는 금붕어를 보곤 또다시 화를 내거든요. “모두 나를 무시하지! 너도 똑같아! 저리 가 버려!” 라면서요.

다름과 차이 속에서도 더 중요한 관계의 가치를 생각하다
이때부터 어떤 독자는 빨강을 난폭한 성격을 가진 문제아로 보게 될 거예요. 어쩌면 자책 속에서 괴로워하는 빨강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관용을 베풀어주고 싶을 수도 있고요. 서로 다른 두 존재가 만나 우정과 사랑을 쌓아가다 보면 다르기에 생길 수 있는 즐거움도 있고, 또 다르기에 생길 수 있는 갈등도 있겠지요. 그 갈등의 최고점에서 저지를 수 있는 잘못을 작가가 과감하게 드러낸 이유는 아마도 빨강과 같은 이들에게 문제아의 낙인을 찍기보다는 용서와 화해를 통해 그들이 저지른 잘못을 진정으로 용서 받고, 그 과정에서 빨강 역시 스스로를 용서하며 더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랐기 때문일 것입니다. 진정한 용서와 화해는 우리를 근원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기에!!


저자소개

이소영 (지은이) 

한국과 프랑스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고 프리랜스 디자이너로 활동한 후,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합니다. 2014년 이탈리아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2018년 IBBY 장애아동을 위한 좋은 책 한국 후보작, 2019년 BIB 한국 출품작으로, 2021 화이트레이븐스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작품으로는 《여름》, 《파란 아이 이안》, 《굴뚝귀신》, 《괜찮아 두꺼비야》 등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삶과 삶 속에서 느끼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수상 : 2014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수상작

이소영(지은이)의 말:
우리 모두는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살아가야만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자신을 지키기도, 자신을 더 드러내기도 하면서 상처를 받고 또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함께하기 위해서, 그리고 감정적으로 관계가 틀어지지 않기 위해서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더 지혜로운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10에 1번쯤 감정이 폭발하기도 할 거예요. 어른들을 아마 알 겁니다. 나쁜 감정을 토해내고나면 시원하기 보다는 더 큰 후회와 자책이 밀려온다는 것을요.
날 좋은 어느 일요일, ‘나’의 입장에서 생각한 오해와 상대에 대한 원망이 커져 무작정 집에서 나왔습니다.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작업실로 갔습니다. 마침 가수 김민기 님의 ‘작은 연못’이 컴퓨터에서 흘러나왔고, 책상 앞에는 딱히 이유 없이 그려 놓은 두 마리 두꺼비가 있었습니다. 노래를 들으며 붕어들이 살고 있는 작은 연못이 계속 행복하고 맑게 유지되어, 두 붕어가 계속 사이 좋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 나의 폭풍 같던 나쁜 감정들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앞에 있던 두 마리 두꺼비의 이야기를 단숨에 그려 나갔습니다.
질투, 화, 분노의 감정은 진심으로 무엇인가를 원하기 때문에 생기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빨간 두꺼비도 하얀 두꺼비와의 행복한 생활을 진심으로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기에 겪는 감정의 고통이 있었겠지요. 폭풍 같은 감정의 종착지가 평화이길 원하지만, 그 감정이 잘못 밖으로 나오면 전쟁이 되곤 합니다. 빨강이 그릇되게 표출한 감정적 행동, 그로 인한 후회, 상처, 죄책감 속에서 어떻게 헤어나올 수 있을지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그의 외로움과 두려움을 위로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야 더 성장할 수 있는 빨강이 될 테니까요. 뉘우침, 용서, 화해의 과정으로 빨강과 하양의 우정이 더 단단해지길 꿈꾸었습니다. 그리고 붕어 두 마리가 깨끗한 연못에서 더불어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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