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양장본 52쪽 210*210mm 430g ISBN : 9791165882761
책소개
그림책 『줄무늬 미용실』과 그림 에세이 『네가 처음 엄마라고 부른 날』의 홀링 작가의 그림책이다. 엄마가 나가고 집에 어린이들과 강아지와 고양이만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환상적이고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까? 『그래, 그래 갖다 버리자!』의 주인공들에게는 물건들이 깨지고 부서지는 거의 재난과 같은 일들이 계속된다.
그런데 이런 말썽이 벌어진 걸 엄마가 안다면? 꼬마들은 엄마 몰래 부서진 물건들을 버린다. 과연 꼬마들의 완전 범죄는 성공할까? 『그래, 그래 갖다 버리자!』는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에 벌어진 엄청난 소동을 유쾌하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추천글
엄마가 없는 사이 집이 엉망진창이 되어서 엄마 몰래 물건을 모두 버렸다가 주워 온다는, 아이다운 발상이 귀여운 작품입니다. 다 알지만 모른 척 넘어가 주는 엄마의 모습을 한 컷의 그림으로 깔끔하게 표현한 것도 좋았습니다. 남매(자매, 형제)를 다루는 그림책은 주로 서로 싸우고 미워했다 화해하는 이야기가 많은 반면, 이 작품에는 둘이 연합해 엄마 몰래 작전을 짜는 사이 좋은 남매가 등장한다는 점도 기존 그림책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라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 최현정 (9305276)
누구나 실수를 하면서 성장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실수를 잘못이라고 배웠습니다. 심지어 야단도 맞았지요. 게다가 야단을 맞지 않으려고 거짓말을 하고 숨기기도 했습니다. 누구나 성장하면서 겪는 일이기에, 이 유쾌한 작품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공감을 이끌어내고 질문을 남깁니다. 아주 유쾌한 문제작! - 이루리 (아동문학가, 그림책 비평가, 《까만 코다》 저자)
저자 및 역자소개
홀링(홍유경) (지은이)
어릴 적 꿈은 산타 할머니였습니다. 1년 동안 산타 마을에서 그림책을 만들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루돌프 썰매를 타고 배달하는 상상을 했지요. 지금은 추위를 싫어하는 어른이 되었지만, 따뜻한 방에 앉아 일상의 다정한 구석을 쓰고 그리는 일을 하고 있어 즐겁습니다. 쓰고 그린책으로는 『줄무늬 미용실』과 『네가 처음 엄마라고 부른 날』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by.holling
최근작 : <그래그래, 갖다 버리자>,<네가 처음 엄마라고 부른 날>,<줄무늬 미용실> … 총 6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