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 | 11700 |
---|---|
할인판매가 | 11,700원 (11,700원 할인) |
할인금액 | 총 할인금액 원 (모바일할인금액 원) |
적립금 |
585원(5.00%) 원 % 원 % 원 % 원 % 원 % 원 % 원 % 원 % 원 % 원 % 원 % 원 % 원 % |
제휴적립금 | |
배송방법 | 택배 |
배송비 | 2,75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상품 추가설명 번역정보 |
배송 | |
---|---|
수량 |
|
상품 정보 | 가격 | 삭제 |
---|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자 최원형|책읽는곰 |2020.10.15
책소개
“있을 때 잘해!”
동물들의 목소리로 전하는 생태와 환경 이야기
어느 소도시에 있는 생태 연구소, 이곳에는 아주 특별한 소장님이 있습니다. 동물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동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현대판 둘리틀 선생님, 고래똥 소장님이지요. 고래똥이라는 이름은 지구 온난화를 막아 주는 고래똥과 같이 생태계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스스로 붙인 것이라고 합니다. 고래똥 소장님은 이미 주변 동물들에게는 유명 인사입니다. 그래서 고래똥 생태 연구소는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지요.
이 책에는 겨울부터 이듬해 가을까지 한 해 동안 고래똥 생태 연구소를 찾아온 동물 손님들이 가져온 환경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산 채로 털이 뽑히는 고통을 견디다 못해 농장을 탈출한 거위, 환경 변화로 먹이 식물인 기린초와 함께 사라져 가는 붉은점모시나비, 도로가 생기는 바람에 알을 낳으러 갈 수 없게 된 개구리와 두꺼비, 도로에서 나는 소음 때문에 새끼와 의사소통이 어려운 참새, 살충제 때문에 살기 힘든 벌……. 소장님과 동물들이 나누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지금껏 보이지 않던 우리 주변의 환경 문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문제가 동식물에게, 나아가 우리 자신에게 어떤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도 말입니다.
이 책은 환경 문제를 알려 주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어린이 스스로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일주일에 하루 고기 먹지 않기, 라면과 햄버거 덜 먹기, 겨울철 먹이를 구하기 힘든 새들을 위해 새 모이대 만들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들은 커다란 노력이나 희생 없이도 할 수 있는 일이지요. 그리고 어쩌면 마스크 착용처럼 오히려 어린이들이 어른보다 더 잘 지켜 낼 수 있는 약속인지도 모릅니다.
“환경 문제,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어!”
우리나라 우리 동네 환경 이야기
‘환경 문제’ 하면 우리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론에서도 좁은 얼음 조각 위에서 위태롭게 서 있는 북극곰의 모습이나 불타오르는 아마존 밀림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나 환경 문제는 지금 이 순간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모른 채 지나가고 있을 뿐이지요. 우리가 모른 채 또는 모른 척 지나쳤던 문제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부메랑처럼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 지구 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서로 이어져 있으니까요. 이 책에 글을 쓴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이 어린이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바로 이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우리나라 우리 동네의 환경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흰수마자가 살았던 경상북도 영주 내성천 이야기, 경상남도 창원에서 벌어진 흰뺨검둥오리 가족의 이사 이야기, 제주 앞바다에서 불법으로 포획되었다 풀려난 돌고래 제돌이 이야기……. 이 이야기들이 어린이에게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어 주기를 바라봅니다. 나아가 어린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환경을 지켜 내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깊고도 넓은 교양의 세계로 들어서는 첫걸음!
똑똑교양 시리즈를 여는 첫 번째 책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는 책읽는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고학년 어린이를 위한 교양서 시리즈 ‘똑똑교양’의 첫 번째 책입니다. 책읽는곰에서는 고학년 어린이들을 깊고도 넓은 교양의 세계로 이끌어 줄 어린이책을 앞으로도 꾸준히 펴낼 예정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최원형
연세대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잡지사 기자와 방송 작가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생태, 에너지, 기후 변화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하며 시민 교육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자작나무 한 그루에 반해 여름 숲에 들어갔다가 노래하는 큰유리새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들은 아름다운 새소리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날마다 베란다에 걸어 둔 모이대를 찾아오는 참새와 눈을 맞추며 뭇 생명과 조화롭게 사는 삶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쓴 책으로는 《선생님, 기후 위기가 뭐예요?》,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 《세상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최원형의 청소년 소비 특강》, 《도시에서 생태 감수성 키우기》, 《착한 소비는 없다》 들이 있습니다.
그림 : 이시누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출판, 광고, 교육, 사회 공헌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르크스 씨, 경제 좀 아세요?》, 《똥 누고 학교 갈까, 학교 가서 똥 눌까?》, 《나한테 밑줄 한번 쳐줄래》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미리보기
상품명 |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책읽는곰] |
---|---|
소비자가 | |
판매가 | 11,700원 |
배송비 | 2,75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수량 |
11,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