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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 마음을 묻다 [북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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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 건네는 다정한 위로

최혜진 (지은이) 북라이프 2017-11-15




책소개


“외롭고 지치고 상처받고 혼란스러운

당신의 마음을 다독여줄 그림책을 처방해드립니다.”

삶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그림책의 힘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삶은 여러 순간 낯설고 거대하고 복잡한 얼굴을 드러낸다.

그런 불안을 다독여주고 질문에 답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그림책 안에 있다면

비단 아이들만 읽어야 할 이유는 없다. 그때의 나처럼, 누군가의 내면이

덜그럭덜그럭 흔들리면서 숭숭 빈 공간을 만들고 있다면 그 빈틈으로 분명 꼭 맞는

그림책 한 권이 가닿으리라는 믿음으로 ‘그림책 처방’을 썼다.” _프롤로그 중에서


삶에 응원이 필요한 순간, 다시 그림책을 읽다

사는 게 답답하고 아득해질 때, 내 마음 같지 않은 사람들 또는 일에 지칠 때, 남과 비교하며 자꾸 움츠러들 때, 오늘 하루 힘들었지 하며 다독이는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절실할 때… 이런 마음에 그림책으로 말을 건네는 작가가 있다. 전작 《명화가 내게 묻다》에서 명화 속 인물을 통해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물음을 진솔하고 따뜻한 문체로 풀어내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었던 저자는 이번에는 ‘그림책’을 통해 독자의 마음을 다독인다.

《그림책에 마음을 묻다》는 저자가 2014년부터 자신의 블로그와 브런치에 ‘에디터C’라는 필명으로 연재해온 ‘그림책 처방’을 재집필하여 엮은 책이다. 그림책에 마음을 기대고픈 이들의 사연을 받아 저자의 남다른 시선과 감성으로 고른 스물두 권의 그림책 속 주인공들은 다양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 흔히 그림책은 아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림책은 어느 연령대의 독자에게나 유효하다. 몇 분이면 뚝딱 읽어낼 수 있을 정도로 분량도 적고 이야기의 구조도 단순하지만 그 안에 함축해놓은 주제와 메시지는 일반 책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깊이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앞만 보며 살다 놓쳐버린 소중한 가치에 대해

마음이 묻고 그림책이 답하다

저자는 마감에 쫓기던 10여 년의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우연히 그림책을 집어들었고 큰 감동과 위안을 얻었다. 잡지 에디터로 수많은 인물들을 만나 질문을 던졌던 저자는 급속히 그림책에 빠져들었다. 그림책 속 인물들과 소통하며 어떻게 자신의 불안과 조바심과 자기 증명에 대한 숨 막히는 갈증을 어루만져주었는지에 대해 블로그에 기록했고, 자신의 경험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자 다양한 이들의 고민을 메일로 받아 그림책을 추천해주기 시작했다.

꿈이라는 막막한 단어 앞에서 자책하는 취준생부터 이별 후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20대, 늘 남보다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 달음박질하는 30대 직장인, 밥을 안칠 때마다 알 수 없는 서러움이 솟는 주부의 고민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원하는 이들의 메일이 쏟아졌다. 저자는 각 사연들을 꼼꼼하게 읽고 그림책을 고른 후, 자신의 경험과 풍성한 이야기를 더해 밀도 높은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림책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저 밝고 명랑한 이야기만 들려줄 것 같았던 그림책들은 어느새 일상에 지친 날선 마음을 해제시키고 묵직한 감동과 울림으로 다가온다.


그림책을 통해 나를 더 사랑하는 법을 배우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그림책은 때론 유쾌하게 때론 먹먹한 감동으로 다정하게 읽는 이의 등을 토닥인다. 각 사연들의 주인은 따로 있지만 글을 읽다보면 지금보다 더 삶에 서툴렀던 어린 시절의 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늘 남들과 비교해 기대에 미치지 않는 나에 대한 실망과 고민을 곱씹어대던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림책은 이런 섬세한 감정과 불안, 고민을 드러내게 하고 세상으로 꺼내 보인다. 죽음이나 사랑하는 이의 부재와 같은 피하고 싶은 감정들에 대해서도 더 담담하게 마주하고 질문한다. 저자는 그림책을 통해 우리는 모두 부족하고 상처받고 끊임없이 흔들리고 불완전하지만 그대로 가치 있고 사랑받는 게 당연함을 상기시키고 삶을 격려한다.

《그림책에 마음을 묻다》는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그림책들을 넘겨보면서 마음 가는대로 읽어도 좋다. 그러다 마음이 닿는 그림책이 있다면 꼭 한번 그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기를 권한다. 한 편 한 편 읽어가다보면 이 책을 덮을 즈음엔 저자처럼 스스로 질문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림책은 언제나 그 크고 넉넉한 품으로 당신의 물음에 답해줄 것이다. 이런저런 고민들로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날이 잦아진다면 당신도 이 책을 통해 다정한 응원을 건네줄 그림책을 만나게 되기를.


“사연을 보내준 독자들을 향해 글을 쓰면서 자주 생각했습니다. 나는 당신이 상관없지 않다고,

그러니 당신도 당신의 삶을 밀어내지 말고 붙드시라고, 더 관여하시라고,

다치면 충분히 아파하시라고, 불덩이 곁에선 뜨거워지시라고, 바람이 불면 흔들리시라고요.

그것이 당신이 삶을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목차


프롤로그


01 툭하면 얼굴이 빨개져요

거울 속 나를 사랑하는 법 _《조금 부족해도 괜찮아》


02 뭔가 내세울 만한 게 없어요

내게 결여된 것을 받아들이려면 _《구멍》


03 과거의 일로 삶이 어긋나버린 것 같아요

선택할 수 없는 것들에 걸려 넘어질 때 _《아나톨의 작은 냄비》


04 사는 게 귀찮습니다

가끔씩 삶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을 때 _《커다란 질문》


그림책 작가 이야기 01 볼프 에를브루흐


05 타인의 동정심에 자꾸 기댑니다

진정한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_《콩알만 한 걱정이 생겼어요》


06 혼혈로 태어났어요

다르기에 더 소중한 나 그리고 너 _《너》, 《나》


07 꿈이 없어요

가만히 나를 들여다보는 법 _《복잡하지 않아요》


08 자꾸만 남과 비교합니다

질투하고 못난 마음에게 _《빨간 나무》


09 SNS에서 박탈감을 느낍니다

때로는 모든 빛나는 것에서 눈을 떼기를 _《고래가 보고 싶거든》


10 떠밀리듯 사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속이는 삶에서 멀어지는 법 _《양이 되고 싶었던 늑대》


그림책 작가 이야기 02 마리오 라모스


11 글쓰기가 두려워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담는 글쓰기 _《점》


12 왜 이렇게 미루는 걸까요

열정이 사라진 자신이 실망스러울 때 _《커다란 곰의 커다란 배》


13 나도 모르게 어리광이 튀어나와요

내 안의 아이를 풀어놓는 법 _《나의 작은 인형 상자》


14 감정을 드러내도 될까요

착하고 예쁘지 않아도 소중한 나 _《방긋 아기씨》


15 옛 연인에게 미련이 남아요

오직 상처를 통해서만 시작되는 새로운 삶 _《무릎딱지》


16 매사에 무기력합니다

어떤 일에도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 _《마음이 아플까봐》


그림책 작가 이야기 03 올리버 제퍼스


17 뭘 해도 미운 사람이 있어요

깊고 끈질긴 미움에 대처하는 법 _《숲 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


18 친구가 없어요

누군가의 곁에 머문다는 것 _《큰 늑대 작은 늑대》


19 자책을 자주 합니다

나를 괴롭히는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기 _《나 때문에》


20 제 젊음은 이렇게 끝나는 걸까요

일상의 의무가 나를 짓누를 때 _《숲으로 간 코끼리》


21 저는 늘 혼자입니다

상처받고 흔들리며 삶을 사랑하는 법 _《태어난 아이》


그림책 작가 이야기 04 사노 요코




저자소개


최혜진 (지은이) 


서울에서 활동하는 작가이자 잡지 편집자예요. 열아홉 살에 우연히 빈센트 반 고흐 생애를 다룬 어린이책을 읽고 미술을 좋아하게 됐어요. 그림과 그림책을 보면 하고 싶은 말이 많아져요. 《우리 각자의 미술관》, 《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들을 쓰고, 《빈센트 반 고흐》와 《프리다 칼로》, 《클로드 모네》를 우리말로 옮겼어요.


인스타그램 @writer.choihyejin

브런치 brunch.co.kr/@hyejinchoi

우리 각자의 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 @ugak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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