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희 (지은이) 열린어린이 2013-06-21

192쪽 180*230mm 430g ISBN : 9788990396969




책소개


상상과 환상을 그린 열한 명 작가의 그림책


열한 명의 그림책 작가와 그들의 그림책 세계를 만나 봅니다. 콩 튀듯 팥 튀듯 밝고 경쾌한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도 있고,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열한 명 작가의 삶을 들여다보며 저마다 결이 다른 그림책 세계와 만나 봅니다. 지난 2005년 출간되어 많은 이들에게 그림책 읽는 재미를 알려 주었던『볕 드는 마루에서 만난 그림책과 작가 이야기』의 후속권입니다. 월간『열린어린이』에 연재했던 작가 이야기들 중에서 열한 명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끝없이 변주되는 발랄한 그림책 이야기


언제나 통통 튀는 자기만의 유머로 이야기에 생기를 더하는 배빗 콜, 바로 보고 거꾸로 보아도 끝나지 않는 신기한 그림책으로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앤 조나스, 독특한 문양으로 신화를 그림책에 오롯이 담아내는 제럴드 맥더멋 등 다양한 작가가 만드는 다채로운 그림책은 끝없이 변주되며 풍성한 이야기들을 만듭니다. 그들이 호기심과 끈기로 그린 그림책들을 한 권 한 권 찾아보시면서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빕니다.



목차


작가의 말


1 콩알을 튀길까, 팥알을 튀길까

배빗 콜 ― 말을 갖고 싶었던 피터 팬, 그림책을 만들다

대브 필키 ― 복도에서 싹 틔운 그림쟁이의 길

팻 허친즈 ― 밝고 경쾌한 노란색의 작가


2 현실을 넘어 환상의 세계로

기 빌루 ― 달이 차오른다, 가자!

비네테 슈뢰더 ― 꿈결 같은 환상의 세계

크리스 반 알스버그 ― 뫼비우스의 띠를 그려라

앤 조나스 ― 시각 놀이로 상상의 날개를 펼쳐봐


3 나의 세상, 우리의 세상

볼프 에를부르흐 ― 똥 그림에서 철학적 주제까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 무질서와 변화의 즐거움

찰스 키핑 ― 우리를 둘러싼 세상

제럴드 맥더멋 ― 그대 안에 우주가 깃들어 있나니


앤서니 브라운과의 색다른 인터뷰


미주 목록

작가별 도서와 참고 사이트



저자소개


서남희 (지은이)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다. 존 클라센과 맥 바넷의 《세모》, 《네모》, 《동그라미》를 번역했으며, 《내 모자 어디 갔을까?》,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모자를 보았어》,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아주 머나먼 곳》, 《나의 형 이야기》, 《이사벨의 방》, 《그림책의 모든 것》 등 여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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