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희 (지은이) 열린어린이 2013-06-21

224쪽 180*230mm 495g ISBN : 9788990396976




책소개


재미난 생각이 퐁퐁 솟아나는 열두 작가의 그림책


열두 명 그림책 작가와 그들의 그림책 세계를 만나봅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즐거운 그림책, 현대 사회와 개인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그림책, 따뜻한 이야기로 마음을 위로하는 그림책들을 만납니다. 지난 2005년 출간되어 많은 이들에게 그림책 읽는 재미를 알려 주었던『볕 드는 마루에서 만난 그림책과 작가 이야기』의 후속권입니다. 월간 『열린어린이』에 연재했던 작가 이야기들 중에서 열두 작가에 대한 원고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마음을 보듬는 따뜻한 그림책 이야기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재료들로 기발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크리스티앙 볼츠, 흑인을 당당히 그림책의 주인공으로 내세운 제리 핑크니, 색색의 털실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엘레나 오드리오솔라 등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는 그림책이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 줍니다. 그들이 호기심과 끈기로 그린 그림책들을 한 권 한 권 찾아보시면서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빕니다.



목차


작가의 말


1 재미난 아이디어가 퐁퐁

크리스티앙 볼츠 ― 녹슬고 버림받은 것들이여, 내게 오라!

데니스 플레밍 ― 신나게 부어라, 펄프 반죽을!

크베타 파초브스카 ― 오감을 동원한 상상력 키우기


2 마음속 돋보기로 세상 들여다보기

요르크 슈타이너와 요르크 뮐러 ― 현대 산업사회와 개인을 기록하는 그림책 작가

제리 핑크니 ― 그들에게 희망을!

에릭 바튀 ― 매혹적인 나무들, 매력적인 빨간색

데이비드 디아즈 ― 햇살처럼 뻗어 나가는 호기심


3 이야기,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

엘레나 오드리오솔라 ― 뜨개질로 나누고, 그림으로 나누고

사라 스튜어트와 데이비드 스몰 ― 파릇파릇 돋아나는 희망의 새싹

베라 윌리엄스 ― 우물 안 개구리는 물럿거라

케빈 헹크스 ― 나도 알아, 그 느낌

도널드 크루즈 ― 기억 속의 철길 따라 그린 그림책


미주 목록

작가별 도서와 참고 사이트




저자소개


서남희 (지은이)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다. 존 클라센과 맥 바넷의 《세모》, 《네모》, 《동그라미》를 번역했으며, 《내 모자 어디 갔을까?》,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모자를 보았어》,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아주 머나먼 곳》, 《나의 형 이야기》, 《이사벨의 방》, 《그림책의 모든 것》 등 여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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