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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수프 [시공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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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 브라운 저 | 고정아(번역가) 역 | 시공주니어 



1948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품




책소개


이 이야기에는 군인 세 명이 나온다. 떠돌이 군인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니 이 배경에는 전쟁의 상처가 있는 듯하다. 전쟁에서는 이기고 지는 것에 상관없이 언제나 상처받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아무 영문도 모른 채 전쟁에 휩쓸려야 했던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전쟁 후에 끼니라도 잘 챙겨먹을 수 있다면 다행이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군인들이 허기를 달래기 위해 들린 마을에서는 군인들을 반기지 않는다. 아마 먹을 것을 찾아 마을을 방문한 군인들이 이들뿐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군인들이 도착하기 전에 먹을 것을 죄다 숨기고 배고픈 표정을 지어 보인다.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눈치 챈 군인들은 지혜를 발휘하여 돌멩이 수프를 끓이기로 결심하는데! '돌멩이 수프'라는 말은 마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도대체 어떤 수프가 탄생할지 기대하게 만든다.


군인들이 돌멩이 수프를 끓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커다란 솥과 솥에 넣을 물, 그리고 돌멩이 세 개가 전부였다. 이 정도 쯤이야 마을 사람들도 기꺼이, 그것도 후하게 내줄 수 있다. (그래야 여러 사람이 맛을 볼 수 있을 테니까.) 하지만 아무리 돌멩이로 만든 수프라고 해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렇다면 당근이 조금 들어가면 어떨까? 양배추는? 거기에 쇠고기 약간만 넣어도 부잣집 식탁에 오를 만한 훌륭한 수프가 된다니 쇠고기 약간 정도야... 보리 조금하고 우유 한 잔만 있다면 임금님도 좋아할 요리가 된다고?


마을 사람들은 이렇게 숨겨 두었던 음식을 하나둘씩 가지고 나오고, 어느새 모두 다함께 돌멩이 수프를 한 국자씩 떠먹으며 축제를 벌인다.


돌멩이 수프를 끓이는 데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린 것 같다. 그동안 날이 어두워졌고, 돌멩이 수프는 푸짐한 저녁상에 오르게 되었다. 사람들은 모두 마을 축제를 즐기며 돌멩이 수프를 나누어 먹는다. 돌멩이 수프를 끓이면서 변화되어 가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은 참 흥미롭다. 굶주리고 핏기 없던 표정들은 기대와 설레임의 얼굴들로 바뀌고, 전쟁과 굶주림 따위는 잊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게 되었으니 말이다.


결국 돌멩이 수프를 끓이는 데 필요한 것은 욕심을 버리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마음이 아니었을까? 군인들이 떠날 때 누군가 이렇게 말한다. "이제 우리에겐 배고플 일이 없을 거예요. 돌멩이 수프를 만들 줄 알게 되었으니까요."




저자소개


글,그림 / 마샤 브라운


1918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뉴욕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뉴욕 시립 도서관에서 전 세계 어린이책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일을 맡게 되었고, 그때부터 우드스탁 칼리지에서 그림 공부를 시작했다. 30권이 넘는 그녀의 작품 가운데에는 옛이야기나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을 소재로 한 것이 많다. 마샤 브라운은 이야기가 저마다 맞춤한 그림이 있다는 믿음에서 이야기마다 화법과 소재를 달리했고, 세계 여러 나라를 두루 여행하면서 그 땅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그림책으로 옮겨 냈다. 세 번의 칼데콧 상과 여섯 번의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했는데, 그중 하나가 《돌멩이 수프》다. 국내에 소개된 다른 작품으로는 《그림자》, 《옛날에 생쥐 한 마리가 있었는데…》 들이 있다.


번역 / 고정아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어린이 도서 집필 및 번역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교과서 속 세계 인물 100》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엄마가 알을 낳았대》, 《따로 따로 행복하게》, 《쉿! 정말 정말 한심한 괴물, 레오나르도》, 《책 속 늑대를 조심해!》, 《킹콩》, 《엄마가 사라졌다》, 《얼룩이 싫은 얼룩소》, 《너, 공룡 사촌이니?》, 《졸린 걸 어떻해》, 《하늘을 나는 아이들》, 《다빈치의 꿈》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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